"팥죽드시러 옵서양"...요석원, '사랑의 팥죽 무료 나눔 행사' 개최
"팥죽드시러 옵서양"...요석원, '사랑의 팥죽 무료 나눔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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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3시까지 요석원 마당서 나눔 행사
양정인 대표 “코로나19 사태에 팥죽 먹고 힘내시길”
요석산업(회장 고승암, 대표이사 양정인) 부설 요석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요석원 주차장에서 동짓날 기념 제4회 ‘사랑과 행복나눔 요석원, 동지팥죽 드시러 오세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요석산업(회장 고승암, 대표이사 양정인) 부설 요석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요석원 주차장에서 동짓날 기념 제4회 ‘사랑과 행복나눔 요석원, 동지팥죽 드시러 오세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팥죽 드시러 옵서양"

매년 동짓날(22일)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도민들에게 무료 팥죽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토종 지역 기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무료 나눔행사를 갖는다.

요석산업(회장 고승암, 대표이사 양정인) 부설 요석원은 오는 2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수암 파스쿠치 주차장(유수암 평화길 242) 동짓날 기념 제6회 ‘사랑과 행복나눔 요석원, 동지팥죽 드시러 오세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팥죽 나눔행사는 그동안 점점 잊혀져가는 팥죽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요석산업에서 무료로 팥죽을 나눠주는 배려로 인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 등 주위에 입소문이 퍼져 팥죽을 먹으러 일부러 찾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양정인 대표이사는 “요석산업이 이 지역에 터를 잡고 뿌리내리는 데 많은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그러한 보답 차원에서 마을 주민 등 지역주민을 위해 동짓날을 기념해 매년 팥죽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속 지역주민들과 더욱더 친밀하게 상생하고 팥죽을 함께 나눠먹어 액운을 멀리하고 서로 정을 쌓고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지역주민과 도민에게 다가가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승암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2014년부터 애월읍지역보장협의회 자문위원을 맡아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요석산업은 매년 애월읍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건강이불, 된장 등의 생활 물품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해오고 있다.

요석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요석산업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5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레저 산업 등에 종사하는 제주도의 굳건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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