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협의회, ‘2022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성료
제주사회복지협의회, ‘2022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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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목)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2층 제이드룸, 기업·기관 16곳 선정
제주대병원+제주은행,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지정 쾌거
사진설명: 1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열린 ‘2022년 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인정패를 들고 기념
사진설명: 1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열린 ‘2022년 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인정패를 들고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15일(목)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2022년 제주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16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는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관과 기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사회공헌 인정제가 시행된 첫 해인 2019년에 2개소가 인정받은 이후, 2020년 7개소, 2021년 14개소, 2022년 16개소가 선정되는 등 인정기관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의 제주지역 사회공헌기업·기관은 △SK핀크스 △제주Y신협 △㈜아침미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민신협 △제주관광공사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양돈농협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식회사 제우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한라신용협동조합 등 총 16개소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은행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쾌거를 이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우수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되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정기업·기관에 선정되면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주어진다. 또 인정제 멤버십에 자동 가입돼 교육, 포럼, 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정제 인센티브 제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협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법무법인 디라이트, 한국무역보험공사, DGB금융그룹, 에스비씨인증원 등으로부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제주지역 인정기관이 매년 늘어나는 것은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인식해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역량을 갖추기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라며“사회공헌 인정을 받은 기업과 기관이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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