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한끼’ 자활기업 창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한끼’ 자활기업 창업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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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한끼’ 자활기업 창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한끼’ 자활기업 창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주일)에서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운영하는 돈오름사업단이 자활기업 '한끼'(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 23)로 현판식을 갖고 보건복지부 인정 자활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 ‘한끼’는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식당운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치료센터 및 서귀포시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 납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여, 현재까지 정형화된 맛집으로의 식당 운영 및 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매출증대로 그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4명의 구성원이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금일 창업행사에는 서귀포시청과 제주지역 자활 현장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가 있었고, ‘한끼’ 자활기업 이수미 대표는 “ 언제나 한결같은 맛과 청결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목적으로 뷔페식당, 카페, GS25편의점, 청소사업, 단순노무사업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창업한 자활기업‘한끼’를 포함한 5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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