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헌 옷 수집 자원봉사 4분기 활동』 실시
서귀포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헌 옷 수집 자원봉사 4분기 활동』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0.16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와 협업 10월 19일부터 3일간 수집, 지난 7월 이어 3회차
서귀포시와 협업 10월 19일부터 3일간 수집, 지난 7월 이어 3회차
서귀포시와 협업 10월 19일부터 3일간 수집, 지난 7월 이어 3회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폐자원수집 활성화를 위한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관리를 위해 올해 마지막 4분기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올해 4월(4/20~4/22) 1회차, 7월(7/20~7/22) 2회차 수집 사업에 이은 3회차 사업으로 10월은 가을맞이 헌 옷 배출 활동 「가을 옷장 앞에서 헌 옷 정리 어떰(Autumn)?」을 테마로 정해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진행한다.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헌 옷 배출량의 급증으로 시 관내 곳곳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이 포화하여 수거함 근처에 방치된 헌 옷이 비에 젖어 오염되는 등 폐자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손을 맞잡은 대표적 협업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배출가능 품목: 포스터 참조)을 모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서귀포시 강정동 443’으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 측정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 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434명이 참여하여 3,771kg의 헌 옷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서귀포시는 헌 옷의 수집을 위해 수집장소(서귀포시 강정동 443번지 창고)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헌 옷 수집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