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폐자원수집 활성화를 위한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관리를 위해 올해 마지막 4분기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올해 4월(4/20~4/22) 1회차, 7월(7/20~7/22) 2회차 수집 사업에 이은 3회차 사업으로 10월은 가을맞이 헌 옷 배출 활동 「가을 옷장 앞에서 헌 옷 정리 어떰(Autumn)?」을 테마로 정해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진행한다.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헌 옷 배출량의 급증으로 시 관내 곳곳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이 포화하여 수거함 근처에 방치된 헌 옷이 비에 젖어 오염되는 등 폐자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손을 맞잡은 대표적 협업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배출가능 품목: 포스터 참조)을 모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서귀포시 강정동 443’으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 측정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 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434명이 참여하여 3,771kg의 헌 옷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서귀포시는 헌 옷의 수집을 위해 수집장소(서귀포시 강정동 443번지 창고)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헌 옷 수집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