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2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추진
제주시, 2022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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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일까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위험군 조사 발굴
김미숙 제주시 건입동사무소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오는 10.14(금)까지 2022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단독가구로 생활하는 장년층 중 만 50세(’72. 7. 1 ~ ’72. 12. 31일 출생) 해당자, 2022년 6월 이후 전입자, 22년 상반기 조사 시 출타 및 입원 등의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를 포함하여 2,400여명이 해당된다.

조사진행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삼춘돌보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등)과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가족관계,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에 대한 전반적 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방문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3,336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및 일반군(잠재적 위험군)으로 발굴된 290명에 공적급여(기초생활, 긴급복지) 39건, 복지서비스(주거, 고용 등) 연계 55건, 안전확인 건강음료 지원 104건, 복지정보 제공 247건, 기타(사례관리, 바우처 등) 23건 등 총 468건을 지원한 바 있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어려운 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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