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연휴‘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운영
제주도, 추석 연휴‘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운영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2.09.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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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기간 여객수송 및 해상물류 운송 등 항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설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항 조감도)
제주항 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확산 방지와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 및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에 설치되며,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등 입도객 불편 민원을 현장에서 긴급 조치하는 등 항만을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 내 주요 시설물 점검에 이어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해상 물류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청항선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항만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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