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 지원
적십자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7.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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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 지원
적십자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에 시원한 여름이불 지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58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이불 지원은 폭염으로부터 재난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행정기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이불 지원과 함께 심리지원전문봉사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정서적 지지, 여름철 위생 및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구호물품이 재난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는 재난위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재가방문, 기초생활물품 지원 등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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