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공무원연금공단 협약 체결
서귀포시 중앙도서관과 공무원연금공단 협약 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7.0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7월 5일 중앙도서관 내에 있는 책 공유 플랫폼 <모앙> 북카페에서 ‘서귀포 지역주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서귀포 지역의 건강한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도서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중앙도서관 ‘책 공유 플랫폼 <모앙>’에 도서를 기부하며, ▲중앙도서관은 공단의 기부 도서를 서귀포시 8개 도서관에 필요시 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증된 공무원연금공단의 도서는 서귀포중앙도서관의 ‘책 공유 플랫폼 <모앙>’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서귀포시민에게 재기증된다. 또한 필요시 서귀포시 8개 공공도서관의 <모앙>에서 각 지역의 주민에게 지원된다.

서귀포시 8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책 공유 플랫폼 <모앙>’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들을 시민 스스로 공유함으로써 ‘나눠 읽고’‘바꿔 있는’ 도서 자원순환을 장려하고 책 읽는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모앙>을 통해 총 5,103권의 도서가 기증되었고, 1,653권의 도서가 서귀포시민에게 다시 나누어졌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 지역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도서 자원순환 사업으로 건강한 독서문화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