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송하 김경란) 한라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1대 금강 홍기범 회장, 제22대 일산 김동철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회원 및 축하방문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된 상태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당국의 비대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 김경란 총재, 카넷 김종철 사무총장, 제10지역 우호 김태완 총재지역대표, 스폰서클럽인 탐라RC 금환 김용희 회장,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일산중앙 로타리클럽 산정 이상구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자매클럽 로타리안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강 홍기범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지난 1년의 시간은 인생에서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한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라고 술회했다.

일산 김동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2-23년도 '열정의 한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정을 가지고 전회원을 아우르는 클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라 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가 올해는 더욱 더 다방면에서 봉사하는 클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송화 김경란 총재는 치사에서 "팬더믹 혼란 속에서 여러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한라RC의 수고와 봉사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산 김동철 회장님은 능력과 지도력을 두루 갖추신 분으로 금회기 지구 테마가 지향하는 기적을 행동으로 만들어내실 분"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서 회원  및 지인들이 기부한 쌀 1500kg은 삼양2동 마을회, 노인회, 청년회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지역사회 추천을 받아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