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 협약 체결
제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 협약 체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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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제주시 건입동사무소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

제주시는 28일 SK가스, 비타민엔젤스, 행복얼라이언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 정재원 SK가스 ESG운영그룹 팀장, 김바울 비타민엔젤스 대표,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홍순아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급식 외 밑반찬 등 도시락 한 끼를 더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인 SK가스와 비타민엔젤스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을 추천하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도시락은 6개월 동안 총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자칫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약 종료 후에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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