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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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최 예정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2022 제주 이호테우축제 등 7월에 개최되는 축제 3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제주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안전 관련 부서장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는 심의 대상 축제 관련 위원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 내용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조직 구성 및 운영 ▲감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계획을 제출받고, 행사개최 하루 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행사장을 방문해 무대․가스․전기 등을 포함한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열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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