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돌봄 ‘골때리는 가족들’ 운영
제주시 가족센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돌봄 ‘골때리는 가족들’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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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과장(직무대리) 한혜정<br>
한혜정 여성가족과장

아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돌봄생활~!

제주시와 제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가족 구성원 내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을 목적으로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골때리는 가족들’이라는 유쾌한 제목으로 진행되는 6월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축구’라는 신체활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아빠가 함께 축구 드리블 및 슛팅을 배우고 실전 경기를 운영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빠의 자녀 돌봄 시간을 지원한다.

‘골 때리는 가족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두드림 축구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이후 7월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10월에는 자매, 남매를 포함한 형제들과 아빠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가족센터 건강가정사업팀(☎064-725-8015) 또는 홈페이지(https://jeju.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제주시 엿ㅇ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 평등한 부모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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