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춘, 성평등 실현 및 4.3등 정책공약 발표
부임춘, 성평등 실현 및 4.3등 정책공약 발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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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직자승진 및 공기업 임원 등, 여성 비율 50% 인사 반영
부임춘 예비후보
부임춘 예비후보

부임춘 대표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부임춘 무소속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공직자 고위직 승진 인사 및 각 지방공기업 임원인사와 각종 위원회 인사에서 여성 참여 비율을 50%로 높여 진정한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청산하 공기업 등 각 기관장 인사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외부 인사를 배제하고, 오랜동안 제주도민들과 소통을 함께 해 온 도내 인사 등과 함께 젊은 인재들을 골고루 등용시켜 세대 교체를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원희룡 도정은 제주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기족연구원장, 관광공사사장 등 중요직책에 여성기관장을 채용하면서, 그동안 제주에서 도민들과 함께 해온 제주여성들을 배제해 제주여성들에게 자존감에 상처와 박탈감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여성들을 향해 여성이 절반인 제주에서 여성유권자들이 부임춘을 차기 도지사로 선택한다면 이시대 여성 리더로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임춘 에비후보는 지난 4월 25일 저출산 고령화 시대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대학생 학비전액 지원과 기숙사 확대지원, 서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미래에 정신적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부모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실버타운과 공공노인요양병원을 확대하는 미래통합형복지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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