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는 30일 오후 5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태석 전 도의장을 비롯한 6.1지방선거 출마자와 애월읍 향리 주민을 비롯한 연동(을) 주민들과 지지자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일 잘하는 도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강철남 에비후보는 ‘더 좋은 연동을! 더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강철남 예비후보는 "삶의 일상을 회복하는 생활정책 공약을 통해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함께 잘 살기 위해 낮은 곳으로부터 소통하며 주민의 불편, 불안 등 위기 관리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의 행복 증진과 더 좋은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교통봉사 등 끝없이 활동을 이뤘지만 아직도 할 일이 남았다"며 "이번에도 꼭 도의회에 보내 심부름꾼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연동을 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목표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주차빌딩 건립 등 교통환경 개선 △어린이공원·쉼터·놀이터 정비 △제주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제주어박물관 건립 △신제주권역 다목적 복합체육관 조기 건립 △여성·아동 안심 귀가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 등의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조례 △공공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 △4·3트라우마센터 운영 활성화 조례 등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복지증진을 도모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