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51)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
[우헌 문인성 칼럼](51) 少年易老學難成소년이로학난성
  • 뉴스N제주
  • 승인 2022.04.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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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주희(朱熹: 1130-1200)는 남송(南宋) 때의 학자,
학문이나 인격이 공자 이후 제일인자로 일컬어져 朱子로 불리우며,
宋나라 때의 이학(理學)을 집대성하여 유교에 철학적 기초를 세웠다.
저서에 朱子大全이 있다.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나니
一寸光陰도 가벼이 하지 마라
연못가 봄풀은 꿈에서 채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계단 앞 오동나무 잎새에는 어느덧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우헌
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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