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대위“이재명 내세운 민주당, 유통기한 지났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대위“이재명 내세운 민주당, 유통기한 지났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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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마지막 5일 주말에도 총력유세전을 이어가며 후보 단일화 이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윤석열 후보 지지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5일 제주시 노형동 백록초등학교 입구 노형1 근린공원 사거리에서 열린 총력유세에는 김철웅 도당 선대위 공보단장의 사회로 노형을 선대본부 고민수․김승하 공동본부장과 도당 선대위 김채규 직능총괄본부장이 연사로 나섰다.

선대위는 이날 유세에서 전과기록, 형수욕설, 법인카드 유용 등으로 비난을 받고있는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질타하며 기호2번 윤석열 후보에 대한 도민들의 선택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는 전과4범이다. 믿기도 힘든 형수 욕설은 입에 담기도 힘들다. 법인카드로 쇠고기 시켜먹고 초밥 시켜먹고, 이런 사람이 국가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는데 소가 웃을 일이다”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선대위는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민주당은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아는거냐”며 “이재명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서 민주당의 유통기한이 지났음을 깨우쳐 줘야 한다”고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선대위는 또 “경제는 망해가고, 외교는 왕따를 당했다. 저들은 이미 나빠진 내수경제를 퍼주기식 복지 포퓰리즘으로 뒤덮으려 하고 있다”며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어 “윤석열을 찍어주면 제주경제도 살리고, 도민들의 삶의 질도 확 달라진다”며 “3월9일 제주도민의 선택은 기호2번 윤석열이다. 여러분이 윤석열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20대인 제주시갑 선대위 오연미 공동선대위원장과 권태희 청년보좌역도 지지연설에 나서 청년세대에 대한 윤 후보의 진정성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누구나 최선을 다하면 좋은 직장도 구하고 내집 마련도 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대한민국, 누구나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얻을 수 있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원한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고있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이날 유세에 함께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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