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내권 주민욕구 부응, 종합복지거점센터로 역할 기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복권기금 103억여원을 확보하여 지난 20일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 원도심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 135억을 투입하여 동홍동 398번지 일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3,549㎡ 규모로 세워진다.
앞으로 신축될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국가 및 사회정책에 부응하는 선도사업 등 특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12개 동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21년 3월에 복권기금 사업신청과 4월에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복권기금 사용계획을 설명하는 등 대중앙 절충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2년 연도내 준공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과 공용건축물 협의 등 각종 사전 행정절차도 21년도에 모두 마무리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서귀포 동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역할 수행으로 인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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