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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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 디지털 나눔 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서귀포시, 디지털 나눔 사업단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모습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충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약 12억이 증가한 174억을 투입하여 공익활동 등 총 4개 유형 47개 사업에 어르신 4620명이 참여하게 된다.
※ '21년 추진실적: 4개 유형·48개 사업·4548명·164억원

2021년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 기간 내 총 5,387명의 어르신이 사업 신청을 하였으며, 2022년 1월 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 선발을 완료하였다.

대기자 767명은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순번에 따라 신속 투입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시작 전 코로나 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72명이 증가했으며,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 하고 신규사업 6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신규사업은 노년층이 된 베이비붐 세대 등의 전문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발굴되었으며,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보안안전,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버스정류장 방역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 신규사업: 수눌음육아나눔터 지원사업, 안전한버스타요, 다문화교육지원사업,복지시설 행복손길, 학교보안안전관리, 놀멍쉬멍톨카페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11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여 어르신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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