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강연실)은 지난  25일(목)에 본교 다목적강당 풍천누리에서 2021 작은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의 부제는 사전에 학생들 대상으로 행사 이름을 공모하여‘기쁨가득 풍천누리 꿈나무들의 자랑잔치’로 정했다.

1부는 유치원 학생의 바나나차차 음악에 맞춘 율동을 시작으로, 1인 1악기 활동으로 갈고 닦은 우쿨렐레 연주, 오카리나, 피아노, 플루트, 리코도 연주를 2부에서는 유치원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시작으로 방과후 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기타 연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졌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때마다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강당 일부와 1·2층 로비에는 수업 시간에 이루어진 결과물을 학년별, 방과후 과정별로 전시하여 1년간의 교육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풍천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 안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학예회를 통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예술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면으로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