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 특별 프로그램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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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애벌레숲에서!, 엄마는 엄마숲 체험을
서귀포시,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에서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애벌레 숲’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시설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인 ‘애벌레숲’은 총 4회 구성으로 1회 ‘열매를 찾아요’, 2회 ‘단풍이 알록달록’ 3회‘스파이더맨 거미’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회는 11월 20일‘숲속친구 내친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회까지 성인 및 유아를 포함한 7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유아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숲놀이를 체험하고 부모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배봉을 산책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서귀포시 유아숲체험원은 4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 13,554명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유아숲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유아숲 교육업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 2곳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유아들이 숲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숲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며, 숲놀이를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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