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2년 마을복지시책사업 본격 반영
서귀포시, ‘22년 마을복지시책사업 본격 반영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1.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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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컨설팅 마무리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수립 컨설팅 지원은 17개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차 컨설팅 지원 후 ‘22년 맞춤형 마을복지시책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1차 컨설팅에서는 협업의 가치 및 집중해야 할 핵심 이슈 발견을 위한 지역문제 발견의 경험 해보기, 자유로운 의견 나눔과 공유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10월 2차 컨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지, 보건, 돌봄, 주거, 고용 등 마을에 필요한 복지 인프라를 탐색하고 현재 마을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와 지역별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장애인․노인 돌봄 문제, 이동 약자 문제, 장년층 지원 등)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었다.

이번 3차 컨설팅에서는 지난 1~2차 과제 수행 결과에 대한 공유 및 ‘22년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마무리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12월중 사업 성과 발표 및 책자 발간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복지의 원동력은 주민이며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별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촘촘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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