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주중앙고에서 제주중앙고등학교RCY(명예단장 최범윤) 단원 및 지도교사 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우리 헌혈하는 날!’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단체 헌혈을 앞두고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했으며 RCY 단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참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양지현 단장(2학년)은 “학교에 헌혈 버스가 오는 날을 앞두고 선후배들과 헌혈 캠페인을 함께 했다”며, “우리의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57년 결단된 제주중앙고등학교RCY는 소록도 봉사활동,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 참여 등을 통해 단원 인성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기별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3,57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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