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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지·이웃과 나누는 선물은 풍성하게 공직자와 나누는 선물은 청렴하게!"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과 ㈜프레시스(대표이사 김성훈)은 지난 1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첨단산업단지 일원에서 ‘친지·이웃과 나누는 선물은 풍성하게, 공직자와 나누는 선물은 청렴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동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양 기관의 청렴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여 미풍양속이나 관행의 금품·향응수수 유혹을 차단하고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양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추진되었다.

김성훈 대표는 “제주혈액원이 평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주)프레시스의 임직원들도 갑질 근절, 청렴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제주지역의 청렴문화가 공직사회와 민간영역 곳곳에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혈액원과 ㈜프레시스는 지난 9월 10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