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표 본부장, "농협의 대출제한 조치, 농업인 조합원과는 무관"
강승표 본부장, "농협의 대출제한 조치, 농업인 조합원과는 무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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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서민금융, 정책자금대출 등도 정상 대출 지원
강승표 "고객의 불편과 서민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최선"
강승표 제32대 제주농협 본부장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 목표를 앞세워 대출 한도 중단과 축소를 요구하면서 NH농협은행의 경우 한시적으로 지난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부동산을 담보로하는 가계대출 취급 중단조치하였으나, 지역 농축협의 농업인 조합원 대상의 부동산담보 가계대출 포함 모든 대출을 정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에 따르면 금차 중단대상대출(가계 부동산담보대출 등) 외의 대출 및 기존 대출(부동산담보 가계대출 포함)에 대한 기한연기도 정상 유지하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 별첨 : NH농협은행 중단 및 신규가능 대출 명세)

한편 지역 농/축협의 준,비조합원인 경우에도 예적금담보대출, 서민금융, 긴급생계자금, 정책자금, 기업대출 등을 예외사항으로 하여 중단없이 취급할 예정이다.

다만 지역 농축협에 따라 전년말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5%를 초과한 농축협의 경우에만 준.비조합원에 대한 가계자금 용도의 부동산담보대출 및 전세자금 신규대출을 중지할 계획이지만 대부분 전년말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5% 이하로 금번 조치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승표 본부장은 “농업인 및 사업자, 서민 등에 대한 대출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농협은행 및 농/축협 이용고객의 불편과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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