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
[전시]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8.21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8. 30.(월)~9. 6.(월) 심헌갤러리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전영실 작가는 2019년도에 요양원, 치매,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두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이번에 여는 제3회 개인전의 모티브는 동백꽃의 꽃봉오리이다. 동백꽃봉오리의 형상은 마치 심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작가는 지난 4월달에 길 위에서 만난 아기 동백꽃을 반복하여 그리다가 꽃이 아기 심장처럼 보여 꽃심장을 그리게 되었다. 아기동백은 매일매일 다르게 다가왔다. 작가는 붉은 심장, 푸른 심장, 춤추는 심장, 아픈 심장, 꽃 피는 심장 등으로 동백꽃봉오리를 그려낸다.

해녀 김옥련에 대한 시를 만난 날은 스물 두살 해녀 김옥련의 심장을 그리게 됐다. 아기동백을 보며 심장들을 그리던 중 작가는 28년전 제주의 바람이 싫다면서 고향을 등졌던 미안한 마음을 보았고 아기동백은 괜찮다고 언제든지 올 수 있는 땅이 고향이라며 반겨주었다. 심장들에서 꽃이 피어났고 온 세상이 꽃으로 장식됐다.

전영실은 선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작가이다. 부드럽고 섬세한 선을 사용하기도 하고 주먹쥔 손으로 천천히 밀고 나가는 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린아이 같은 자유롭고 거침없는 선이 되었다가 머뭇머뭇 망설이는 선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아기 동백꽃이 심장으로 화현하고 꽃으로 피어난다는 전시 내용은 고향으로 돌아온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을 보듯이 보여 주고 있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제3회 전영실 개인전 ‘동백이 피기까지는’라는 주제를 갖고 전지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