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7월,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들로 인해 무다운 더위를 이기고 있는 이웃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9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 1인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70가구에 원기회복을 위한 전복삼계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복나눔 지원사업은 H마트(대표 현은호) 생닭 후원을 시작으로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라임로타리(회장 김창숙)에서 쌀10kg x 50포, 한성수산(대표 이은미)에서 전복삼계탕에 필요한 재료 등을 후원받아 진행됐다.
조영숙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장마로 인한 무더위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안부확인을 하고 전복삼계탕을 전달했다"며 "무더위를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작은나눔, 큰 행복의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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