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해양쓰레기 예산확보는 1등, 수거처리는 지지부진
[도의회]해양쓰레기 예산확보는 1등, 수거처리는 지지부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6.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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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의원, "무분별한 예산집행....위험구역 설정 및 수거방법 강구해야"
김용범 도의원
김용범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은 “2020년 위험지역 해양쓰레기 제거사업은 총사업비 60,000천원 중 지출액이 24,380천원으로 집행잔액이 총 3562만원이 남아 집행률이 40.6%로 저조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0년 해양쓰레기 수거실적을 살펴보면 본 사업에 대한 수거(제거)실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사업명과 사업내용에 대해서는 사업명인 암반 및 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해양쓰레기 제거하는데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괭생이모자반 악취저감용 약품 구입을 해서 농가에 살포한 것에 악취민원 문제점과 해양쓰레기 위험구역 설정 및 수거방법에 대하여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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