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1일, 서현주 은행장 등 임직원과 제주은행 크리에이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니어스(JINI-US)’ 2기 수료식 및 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니어스(JINI-US)는 제주은행이 만든 제주 기반 특화 디지털플랫폼 ‘제주지니’와 함께 제주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과 제주지니 앱, 공식 SNS 등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며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제주 청년 대외활동이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 ‘베스트 지니어스’로 △대상 성지혜(26), △최우수상 한승범(33), △우수상 문수미(23), 박현철(33)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지혜 학생은 “제주에서 영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촬영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면 가게 사장님들께서 고맙다며 음료수를 챙겨주시곤 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제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주 은행장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 여러분들이 지니어스를 통해서 보여주신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이 사회의 주역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힘찬 행보를 응원하겠다”며 “제주 청년 크리에이터들에게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이들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니어스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크리에이터에게는 ‘베스트 지니어스’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하였다. 그 밖에 제주은행장명의의 수료증 수여, 크리에이터 명함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지니어스 2기에 이어 3기의 모집은 다음 달인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