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제주시,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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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제주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장, 건설공사장, 저류지 등 재해취약지 현장 방문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내달초 여름철 장마 등 우기를 대비하여 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점검한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내달초 여름철 장마 등 우기를 대비하여 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13개소로써 읍면 4개소, 동 지역 9개소로 10,000㎡ 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우기에 취약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비계 등의 노후 가설공사, 터파기, 석축, 흙막이공사, 배수시설 등에 대한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배수 기능 상실, 지장을 주는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 하거나 긴급을 요구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나, 장‧단기적으로 보수 또는 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를 병행하여 안전사고 등을 미리 방지한다.

올해 제주시는 설 대비 안전 점검과 해빙기 안전 점검 등 총 3회에 거쳐 48개소 현장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16개소에 대해 조치 완료했다.

또한 장기중단(미착공)에 7개소에는 건축허가 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시 건축과 (☎064-728-36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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