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문화도시제주, 제주 반바퀴 100Km 같이 걷젠[ZEN] 운영
[제주시]문화도시제주, 제주 반바퀴 100Km 같이 걷젠[ZEN]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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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마을 역사·야외공연·클린투어 SNS 실시간으로 시민 소통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걷젠[ZEN]’은 제주어 청유형 어미‘걷젠’과 명상 및 참선의 의미인 젠(ZEN)을 뜻하는 단어로, 코로나19 등으로 기존 단체 관광 체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규모 마을탐방과 트레킹 중심의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시 종달리 해변에서 시작해 고산리 수월봉까지 100km를 종주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함께하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되며, 2박3일 동안 100km를 걷는 만큼 코로나19 역학조사관인 공중보건의사와 울트라마라토너 이빈 선수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걷젠[ZEN] 코스 기획 및 스태프로 참여하는 이빈 선수는 짧은 시간 안에 100km 이상 뛰는 울트라마라토너로 한라산 제주트레일 102km 여자부 1위를 수상했으며,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 트레일런 기획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 1일차에는 구좌읍 종달리 해변을 시작으로 조천리 4·3길, 함덕해수욕장 등 30km를 걷는다.

이날 조천리는 마을 주민이 직접 4·3 유적지와 용천수탐방로 등 마을 문화·역사에 대해 설명, 제주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조천리 일대에서 엄산성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야외 공연을 마련하여 제주 자연 경관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일차에는 조천리 용천수 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투어를 진행한 뒤 제주시내를 거쳐 금능 해수욕장까지 총 50km를 종주한다. 마지막 날에는 금능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신창리 풍차해안도로를 거쳐 고산리 수월봉까지 제주시 반바퀴(100km)를 완주한다.

제주시는 문화도시제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제주미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및 현장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2020 걷젠[ZEN]현장)

김병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은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바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소규모 여행 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마을 역사, 야외 문화예술 공연, 클린투어 등 제주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 및 환경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 자연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는 수눌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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