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은 만나는 사람들 속에 숨어 있는 아픔의 정체와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보는 눈을 지닌 큰무당이다."
(김인회 연세대 명예교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 「사진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를 오는 5월 14일(금)부터 11월28일(일)까지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실(4층)에서 개최한다.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 「사진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는 故김수남작가가 남긴 작품, 그의 이야기와 진심, 남겨진 사람들이 말하는 김수남에 대한 기억을 통해 ‘인간 김수남’에게 한걸음 다가가고자 그의 생애史를 중심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피사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셔터를 눌렀던 김수남 작가의 소통과 진심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 그리고 1949년 그가 태어난 해부터 작고한 2006년까지 그의 작품 대상이 달라지는 흐름을 쫓아 치열하게 삶과 작품을 고뇌한 흔적들을 쫓아간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 김수남작가의 친필서명본 사진작품 7점과 유품 18점, 한국의 굿 전권(20권)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수남 작가가 촬영한 1981년에 촬영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현장사진을 모션그래픽으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작품도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http://www.sjcgallery.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800-9333)로 확인할 수 있다.

[ 전 시 개 요 ]
○ 전 시 명: 2021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 [사진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
○ 전시장소: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실(4층)
○ 전시기간: 2021. 5. 14.(금) ~ 11. 28.(일)
※ 관람시간: 10시~18시(입장마감시간 17시)
※ 온라인 사전예약제 (am 10, 11시 / pm 2, 3, 4시) 및 현장접수 가능
※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 코로나19 확산 방지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 주최/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 홈페이지: http://www.sjcgallery.kr/
○ 관 람 료: 무료
※문의 :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전시담당 064)800-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