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3.15 의거 61주년'…민주주의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에 연대
이석문 교육감, '3.15 의거 61주년'…민주주의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에 연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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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15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 주재
민주주의,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연대로 노력할때 희망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과 관련, 3월 8일(월) 오후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연대'와 본청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청 교육감은 15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했다.

'3.15 의거 61주년'…민주주의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에 연대

이 교육감은 "오늘 ‘3.15 의거 61주년’. 61년 전 학생들이 앞장서 부정선거를 저항한 날"이라며 "그 흐름이 4.19혁명의 계기가 돼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얀마 사태를 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 기억할 것"이라며 "민주주의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님, 연대, 노력하며 나아갈 때 희망으로 함께한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의미를 반영해 전남교육청과 ‘제주4‧3-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협약 체결한 것. 연대의 따뜻함이 아이들의 삶으로 발현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연대를 보낸다"며 "일상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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