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일 애월읍 신엄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2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품은 담요, 운동복, 취사용품, 주방용품, 재난부식, 일용품, 백미(10kg) 등으로 구성됐다.
오홍식 회장은 “구호품이 삶의 터전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재난심리회복 상담 서비스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구호물품 비축과 재난대응봉사회 운영을 통해 재난 예방·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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