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희 칼럼](55) 함박 꽃이 앉은 자리
[김덕희 칼럼](55) 함박 꽃이 앉은 자리
  • 김덕희 기자
  • 승인 2021.01.14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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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희 사진닥가

겨울밤에  오신다는 님은 함박꽃이다

까맣게 타들었던 대지 위에   살포시 내려앉더니
숲속의 요정들과 춤을 춘다

목놓아 불러도 대답 없는 그 님은

겨울밤에 찾아오는  순백의 함박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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