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 10월 프로그램 화상교육(ZOOM) 개강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10월 프로그램 화상교육(ZOOM) 개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0.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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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휴강 장기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화상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수강생을 모집하고 10월 5일(월)부터 기타교실(초급반)과 캘리그리피(초급반)을 시작으로 요가교실, 프랑스자수(초급반), 하와이안코드 공예를 화상교육 줌(ZOOM) 앱을 이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평생학습관은 급격히 증가하는 온라인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화상 강의를 대해 직무교육을 했고 강사와 수강생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대면교육 방식이 아닌 온라인 교육에 대해 처음엔 다소 생소하여 어려운 점을 호소했으나, 비대면 흐름에 맞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화상교육 줌(ZOOM) 앱으로 시민들이 PC, 테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내년도 프로그램 선정과 강사 채용에도 온라인 수업의 가능성을 충분이 고려해 비대면 실시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평생학습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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