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급식 지원” 실시
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급식 지원”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9.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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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교 밖 청소년 95명에게 비대면 급식 지원을 실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은 가정에서도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과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2020년 꿈드림 센터에 사례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였으나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센터에 내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다.

배송되는 급식 물품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시리얼, 컵밥, 김, 참치, 과일 등 즉석식품과 코로나 19 안전 마스크 등으로 구성하였다. 급식 물품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매달 2회 배송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수행해온 센터는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조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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