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도민시대 포럼 창립...양윤녕 대표 선출
[이슈]제주도민시대 포럼 창립...양윤녕 대표 선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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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시대 포럼 창립...양윤녕 대표 선출
제주도민시대 포럼 창립...양윤녕 대표 선출

지난 19일 제주시 화목원에서 제주도민시대 창립총회를 개최해 대표에 양윤녕 전 민생당제주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창립회원으로는 김용찬 제주거주외국인지원협회장, 강응선 전)제주도야구협회장, 강소빈 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천장옥 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 교수, 조찬우 제주호남새마을금고 감사, 문석반 제주평화렌트카 대표, 김인철 열린정보장애인협회제주도협회장, 홍애선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를 비롯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윤녕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지금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제주지역에서도 모든 도민을 비롯한 서민의 삶과 중소자영업자의 삶은 극한 상황까지에 이르렀다. 포스터(post) 코로나 준비와 더불어 위드(with) 코로나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이제 새로운 대안과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 제주도민시대가 도민과 함께 연대와 실천으로 미래를 향해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 앞으로 제주도민시대는 도민이 잘 사는 정책개발과 도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제주현안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면서 도민 편에 서서 활동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광자 회원이 낭독한 창립취지문에서는 “제주인에게 바람이란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위력적인 자연으로서 순응이라는 겸허의 자세와 극복이라는 도전의 정신을 제시하며 삶의 지혜와 강인한 정신적 힘의 모태가 됐다"며 "제주도민시대는 도민에 의한 정치를 추진하고, 도민이 잘살 수 있는 도민 우선의 민생정책을 이끌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여 궁극적으로 도민 대통합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 또한 제주미래가치인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고 탐라국으로부터 내려온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여 도민의 삶과 제주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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