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라 및 성게껍질 분쇄기 시범지원사업 완료
서귀포시, 소라 및 성게껍질 분쇄기 시범지원사업 완료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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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물질조업 후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껍질 농가 퇴비 재활용
서귀포시( 시장 양윤경)는 해녀들의 마을어업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껍질 처리를 위한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시장 양윤경)는 해녀들의 마을어업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껍질 처리를 위한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시장 양윤경)는 해녀들의 마을어업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및 성게껍질 처리를 위한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사업공모 결과 4개 어촌계에서 신청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되어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비 : 4천만원(어촌계 개소당 1천만원, 보조 100%) ▷사업자 : 4개 어촌계(법환, 하효, 하례, 태흥3리)

그동안, 어촌계에서 해녀물질 조업 후 발생한 소라 및 성게껍질은 마을어장 내에 방치하는 실정으로 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으로 올레길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 발생의 주된 원인이었다.

이번 분쇄기 시범지원사업으로, 마을어장 내 골칫거리가 되어 왔던 소라 및 성게껍질을 분쇄(2mm 이하의 입자)하여 농가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 오염 방지 및 농가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소라 및 성게껍질 분쇄기 시범지원 사업으로 어촌계 평가 결과 호응이 높아 내년도 사업규모를 확대 시행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마을어장 환경 보호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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