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3억 1천 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에 중앙로상점가「생기발랄」청년몰이 선정되어 국비 2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청년 점포의 상품 및 공동 브랜드 개발, 청년몰운영협동조합 운영 지원 등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억4000만원(국비 2억2000만원, 지방비 2억2000만원)
또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신청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는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9천 2백만원을 지원받으며, 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관할 소방서와 상인회로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문수산시장: 총사업비 7600만원(국비 5300만원, 지방비 2300만원) ▷㈜동문시장: 총사업비 5600만원(국비 3900만원, 지방비 1700만원)
이외에도 제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월에 공고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경사업에 시장경영바우처 공동마케팅 사업에 7개 시장, 국비 2억 4천만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사업에 1개 시장 국비 3억 7백만원 선정되어 지원이 확정됐다.
스마트 상점 관련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공모에 3개시장·1개 단체가 신청하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동상인연합회,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누웨모루상점가
이승환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 적극 참여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