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감사의 달을 맞아 △ 긴급돌봄교실 지원 △ 가정방문을 통한 학생 상담 △ 지역기관 자원 연계 등 혼디거념 교육복지 지원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긴급돌봄교실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캔버스페인팅을 통한 명화그리기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에는 3학년 학생들이 완성한 첫 번째 작품인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작품을 계기로 교장선생님께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였다. 또한, 지난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포토보이스를 통해 사진과 함께 부모님께 드릴 감사의 편지를 만들기도 하였다.

둘째로 원격수업 참여 격려 및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발굴될 경우 담임과 교육복지사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해당 학생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기관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굿네이버스의 생리대 및 긴급구호물품, 긴급생계비 지원(각 1명)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한 신동아문구의 손세정용 물티슈(180개) △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작은 공부방 지원(1가구) △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온라인수업지원 가정방문(2명) 등을 연계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교육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