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강은주 후보를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을선거구 강은주후보는 14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고을선(학비노조 서귀포지회장)당원의 사회로 시작한 마지막 유세에는 다양한 계급·계층별 발언이 이어졌다.

김장택 상임선대본부장(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전의장)은 "전국민고용보험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정당은 민중당임"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같은 위기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임"을 강조했다.

한경례(제주시 여성농민회 한림읍 회장) 여성농민은 "제주도에서 유일한 여성후보인 강은주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하며 "원희룡 도정과 민주당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선흘동물테마파크를 반대하는 강은주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어진 발언에서 배기철(제주주민자치연대 전대표)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미국을 보면, 국가의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영리병원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영리병원을 저지하고 국가의료를 지켜온 민중당을 지지해달라’고 이야기하였으며 ‘국민기본소득’을 이야기하는 정당인 민중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강은주 후보는 "농민, 노동자, 여성, 청년을 위한 정당은 민중당뿐이다. 민중당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대에서 70대까지 선거운동원의 나이가 이렇게 다양한 곳도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전국에서 유일한게 남녀동수를 실현한 민중당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제2공항을 저지할 유일한 후보이며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을 반드시 만들 것을 도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4월 15일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 외에도 김동제(건설노조 제주지부장), 양주량(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사무처장), 김다빈(후보자 자녀), 임원섭(민중당 제주도당 청년민중당 준비위원장), 김형미 (민중당 제주도당 여성-엄마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강은주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도 보여지듯이 민중당은 농민, 노동자, 청년, 여성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며 "4월 15일. 국민을 진정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정당에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