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 "오감 만족 전통 문화 이야기 인문학 체험”
책과 문화, "오감 만족 전통 문화 이야기 인문학 체험”
  • 뉴스N제주
  • 승인 2018.10.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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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힐링 하는 오직 한 곳, 제주권역재활병원 내 ‘소랑 호꼴락 도서관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 내 ‘소랑 호꼴락 작은도서관 (관장 조기호)’은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 환우와 서귀포온성학교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무한한 경계를 경험하여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현장 속에 강연 및 탐방을 통한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권역재활병원 소아 낮병동 환아와 성인환자 및 서귀포온성학교 학생 등 37여명은 전주한옥마을을 견학하고,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 북아트센터에서 아이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팝업북과 추억을 기억으로 남기는 워크북 체험활동을 한다.

인문학 체험 활동은 서귀포 지역 문화 소외 계층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권역재활병원 내 ‘소랑 호꼴락 작은도서관’이 견학 및 체험을 주선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공모 선정 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제주권역재활병원 환자와 서귀포 온성학교 학생 등이 동행한다.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올 상반기 6월에도 환자 및 온누리 지역아동 센터 아동 35명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인문학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조기호 제주권역재활병원 병원장은 “문화 소외 계층이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제주특별자치도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되고, 장애인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꿈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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