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고경실 "제주환경 기초처리 문제 해결되는데 사활걸 터"
[2020총선]고경실 "제주환경 기초처리 문제 해결되는데 사활걸 터"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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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약 발표
21일 오후 노형·지역주민 등 초청 선거사무실서 개최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작년 12월 11일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제주시갑선거구 자유한국당예비후보 고경실(전 제주시장)은 노형동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초대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주시 연북로 28 미래빌딩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민생 공약1. 인문광광상품원 '가칭 예술의 전당' 유치

고 예비후보는 "제주는 생태관광상품으로 관광시장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머무르고, 즐기고, 힐링하고, 교육하는 측면보다 순간적으로 지나치는 관광이 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파리 에펠탑 같은 인문예술 자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워진다면 한라수목원과 남조순 오름일때에 이러 한 상징적 문화예술 자원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연동·노형을 중심으로 서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 이미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해병 제9여단을 이전 시키고 그 지역 일대(약 3 만여평) 지역주민들 생태 문화 관광 공원으로 사용돼 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연동지역 문화예술 회관 문제나 주민복지쎈터 건립문제 등이 함께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간관광상품이 전무한 연동·노형 지역 관광시장을 충족시키고 청 년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이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생공약2. 밭작물 유통처리 지원 시스템 구축

고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은 감귤농사보다는 밭작물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이라며 "최근 양배추, 마늘 등 밭작물들이 처리 난으로 지역 농민들이 가슴을 아프게 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올해는 감귤가격하락 문제도 고질적인 사안이다. 그래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밭농사 진흥에 더욱 절실한 과제"라며 "그냥 말하기 쉽게 보상을 한다는 식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특히 "따라서 양배추나 마늘 등 주요 작물 가공처리 시설을 유치하면서 지금 추진되고 있지만 도서지역에 대해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농축산 사업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 유통 소 비시장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밭작물에 대해서는 싱싱한 채소류들이 육지 지방으로 단시간 내 소 비시장으로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그러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생공약3. 기초환경 시설 현대화

고 예비후보는 "관광객 급증으로 인하여 환경기초시설들이 포화되고 시설의 노후화되면 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도두 하수종말처리장인 경우 지금 현대화 계획을 수립하여 3,887억원 재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지하화하겠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확보나 바다환경을 살리는 시스템 구축 등 보완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비확보 문제나 중수도 시설 문제 등을 적극 추진하여 악취 안 나고 바다 환경이 보호되는 시점을 앞 당겨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월림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판포 하수 처리장 등도 이와 연계하여 100%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화된 물이 직접 바다로 나가도록 하는 문제를 재검토 되도록 하는데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가로 제가 시장 시절 적극 추진했던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즉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원천적으로 완성시켜서 제주환경 기초처리 문제가 해결되는데 사활을 걸겠다"며 "민생관련 공약을 4, 5, 6,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며 이중 노형 로터리 교통혼잡문제, 사회복지, 보육 체계에 대한 지원 문제, 4 · 3 관련 특별법 개정을 비롯한 상생문제, 소상공인 자영업, 청년 일자리 등 공약사업을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2시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제주시 연북로 28 미래산부인과 3층)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고경실 전 제주시장은 한경면 저지리 출신이며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학 석사 및 제주대 학교 관광분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직생활 42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문화국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제주고씨 문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장 관 효행상(1989년), 대통령 표창(2003년), 청백봉사대상(1990년), 홍조근정훈장(2008년), 희망한국 국민대상(2017년), 장영실과학기술환경 대상(2017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2017)을 수상했다. 제1회 영주신춘문예 당선(2008년), 저서로는 ‘창너머 비치는 삶(수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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