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한라대에서 의정보고회 개최
강창일 의원, 한라대에서 의정보고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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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9회 수상(1회 우수 포함) 등 초심 잃지 않은 성실한 의정활동 내용 보고
14년간 끈질긴 노력으로 제주 천연가스 공급을 이끌어내는 등 뚝심과 열정의 의정활동 고스란히 담아내 총선에 대한 입장 밝힐 예정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16년간의 의정생활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은 “평화와 번영을 향한 정면 승부에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제주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국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보고서는 ‘뚝심으로 일구어낸 16년의 기록’을 표제로 새해 인사와 함께,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19대 전반기 지식경제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상 수상 내역을 담고 있다. 더불어,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의원 총 9회 선정(우수 1회 포함)이라는 대기록도 소개된다.

의정보고서를 통해, 청춘을 바쳐 제주4.3운동에 매진해온 강창일 의원은 제주 4.3 운동가 시절의 김대중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제주 4.3 특별법에 서명하던 사진과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도를 찾아 직접 제주 4.3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문재인 대통령과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당시 제주 4.3을 함께 추모하던 내용과 사진들이 담겨 있다.

제주도의 든든한 기둥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꾼으로서의 의정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서, 일본의 전 수상인 간나오토, 무라야마, 하토야마와 현 수상인 아베 수상과 함께 하는 기록도 강창일 의원의 경륜과 역량이 대한민국과 제주도의 큰 자산임을 보여준다고 의정보고서는 소개한다.

지난 해 11월 28일의 “제주도 천연가스공급 건설사업 준공식” 역시 강창일 의원의 혼신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고 의정보고서는 설명한다. 2008년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이전부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거치는 14년의 세월동안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강창일 의원의 16년 의정활동 중 대표발의 법안은 502건이며, 그 중 163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찰공무원의 근속 승진, 청원경찰의 퇴직 시 처우 개선을 포함하여, 제주 4.3 특별법 중 제주 4.3 희생자 범위에 ‘수형자’를 추가하는 법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른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통과된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총리실 산하 제주도 지원위원회의 존속 기한 연장을 포함한 제도 개선 법안도 빼놓을 수 없다.

강창일 의원의 16년 의정활동 중 특별교부세는 515여 억원이 확보됐으며, 국비는 약 6천 6백 39여 억 원이 확보됐다. 교육과 행정안전부 특교를 포함하며, 국비는 교육, 환경, 복지, 농림,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자돈으로 제주도를 위해 투자됐다.

강창일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직접 제주도민들에게 의정활동의 성과를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제 모든 의정활동의 힘은 제주도민에게서 온다. 공감하고,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겠다.”고 의정보고회 개최의 소회를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1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의정보고 동영상을 포함하여 간략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동안의 소회와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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