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9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주, 2019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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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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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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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결과 제주도 전국 광영지방자치단체 중 제주도 최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2019년도 민․관 합동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양 행정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우수상-서귀포시, 장려상-제주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총 340억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00, 급경사지 40)범위 내에서 제주도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최우선적으로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재해예방 추진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재해예방사업 집행률,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실태, 행정절차 이행, 각종 안전관리대책 추진 및 현장관리 등에 대해 지난해 두 차례(상 하반기) 실시되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제주도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발생되는 도민과 관광객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소지구 10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개소, 우수저류시설 3개소, 지방하천 8개소, 소하천 11개소 등 총 5개 분야 35개소에 71,11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특히 재해예방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리도는「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시 편입 토지에 대한 잔여 토지를 매수하여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 및 국지성 호우 대비 저류지 설치(서귀포시 신난천)한 실적」과 「둑마루에 보행자 도로를 조성하여 둘레길(올레 7코스)과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증대(서귀포시 골세천)시킨 실적」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잔여지 매수 친수공간 조성 추진(신난천) 둘레길 연계 추진(골세천)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지난해 태풍 「링링」, 「타파」, 「미탁」 등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 알게 해 준 한해였다”하면서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므로 올 한해에도 재해예방사업장의 조속한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 재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재해예방사업규모) 2018년 654억원, 2019년 711억원, 2020년 9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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