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봉로 도시계획도로 개통
제주시, 아봉로 도시계획도로 개통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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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구간 개통으로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공사 준공되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되었다.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공사 준공되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되었다.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공사 준공되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되었음을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81억원(공사 51, 보상비 30)을 투자해 금천마을〜신성여고 간 연장 520m(폭2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 신성여고 앞 일부 구간(L=200m)을 개설한 이후 미 개통 구간(L=320m)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추진했다.

해당 구간은 최근 지가상승으로 인한 보상협의 지연으로 도로개설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속적인 보상협의를 통해 보상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4월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해 교차로개선 및 가로등 설치 등 사업 완료했다.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공사 준공되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되었다.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공사 준공되어 전면 개통(왕복4차선)되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봉로 잔여구간(신성여고~봉개동)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하여도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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