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김근봉)에서 진행하는 어우렁 더우렁 한마음 행사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구좌중앙초 학생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러 국가의 다문화 놀이와 의상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필리핀 티니클링, 일본 하네츠키, 몽골 어니스 퍼즐, 베트남 코코넛 밟기 등 다양한 나라의 놀이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쉬운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왔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에는 베트남 아오자이·중국 치파오·몽골 델·캄보디아 삼포트 등의 의상을 입어보고 다양한 문화의 특징과 언어를 배워보았으며, 의상 체험 시 즉석사진 인화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문화 체험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좌중앙초등학교 관게자는 "지난 4월 센터와 다문화 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사회적응 및 프로그램, 축제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협약이 이뤄졌다"며 "구좌읍 관내 지역주민들이 긍정적으로 다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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