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년 5월 개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내년 5월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0.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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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5. 8.(수) ~ 5.11.(토) 4일간, ICC제주에서 팡파르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내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ICC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8일 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엑스포 조직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과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기간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성과평가보고회에서는 제5회 엑스포의 전시 및 컨퍼런스 분야에 대한 주요성과 보고 및 제6회 엑스포의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성과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위한 엑스포 운영체계의 일원화에 대해서는 제주도·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CC제주가 추가 논의를 진행하면서 협의해 나간다.

컨퍼런스 분야에서는 전기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를 아우르는 현행 체계를 유지하면서, 전시분야에서는 타 지역의 박람회와 차별화해 나가기 위하여 전기차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전시 컨텐츠를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올해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ICC제주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도의 주최로,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전시 분야)와 ICC제주(컨퍼런스 분야)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시 153개사 참여, 컨퍼런스 40개 동시세션, 특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어, 연인원 5만여명이 참관하였으며, 벤츠·재규어 등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 첫 참가 및 최신 전기차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시연행사를 진행하여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 운영 및 참가자 소비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16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2억원, 고용유발 효과 317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내년도 엑스포 행사 기간이 결정된 만큼, 성과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발전방안에 대하여 제주도·(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CC제주가 추가 논의 및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동시에 제6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10월중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추진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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