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지역 서울대 수시 33명 역대 최다합격자 배출에 "매우 고무적"
이석문, 제주지역 서울대 수시 33명 역대 최다합격자 배출에 "매우 고무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2.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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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NS를 통해 선생님과 교직원, 부모님들에 고마움 전해
"즐겁게 학교 다니고 공부 잘하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실현"
이석문 교육감은 13일 SNS를 통해 제주지역 서울대 수시 33명 역대 최다합격자 배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며 선생님과 교직원, 부모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수능일 응원하는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 교육감은 13일 SNS를 통해 제주지역 서울대 수시 33명 역대 최다합격자 배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며 "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하나된 사랑과 지원, 초당적인 협력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신을 다해 교실에 따스함을 불어넣어주신 선생님과 교직원, 부모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한림고등학교에서 개교 55년 이래 첫 서울대 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애월고는 개교 66년 이래 첫 합격자가 배출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고 공부도 잘하는 '교육중심학교시스템'을 더욱 충실히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전국의 대학에서 2020학년도 대학 수시 합격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애월고 1명, 한림고 2명, 대정고 1명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 학교장 추전전형 8명, 일반정형 21명 등 총 33명(15개교)이 합격해 지난 2018학년도 32명(13개교)의 최다합격기록을 새로 썼다.

이석문 교육감은 13일 SNS를 통해 제주지역 서울대 수시 33명 역대 최다합격자 배출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내며 선생님과 교직원, 부모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수능일에 응원하고 있는 이석문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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