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소영 작가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 백금탁씨 신인상 수상
[문학]이소영 작가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 백금탁씨 신인상 수상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2.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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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협,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자 선정 결과 발표
시상식 27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서...상금 상패 수여
이소영 문학상 수상자(좌) 및 백금탁 신인상 수상자(우)
이소영 문학상 수상자(좌) 및 백금탁 신인상 수상자(우)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11일 아동문학가 이소영 작가를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제19회 제주문학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조명철, 심사위원 강용준, 고성기, 김영기, 김가영, 고운진)는 제주문학상운영규정 제4조 심사규정에 의거, 작품집의 문학성. 제주지역문학 발전 및 본회에 대한 기여도. 기타 의 적법성에 따라 수상작으로 동시집 ‘파도야 바다가 간지럽대’ 당선작으로 이소영 아동문학가를 당선자로 선정한 것.

올해 제주문학상 수상자인 이소영 작가는 1988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된 이후 1993년 ‘한국시’에 시가 당선돼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 작가는 1996년 동시집 ‘추억이 사는 연못’ 출간, 2002년 시집 ‘어느 기우뚱대던 날의 삽화’, 2015년 ‘소금꽃’을 발간했다.

이 작가는 한국펜문학 제주지역 부회장을 역임하고 제주문인협회,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주문인협회는 제25회 제주신인문학상 심사 결과, 백금탁씨를 선정했다.

백씨는 시 부문 ‘겨울바다에서 낙타를 만나다’외 1편을 출품했다.

소설부문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강성흡씨의 ‘산길을 달리는 차안에서’가 선정됐다.

동시부문에는 ‘아가판서스’의 김은신, 동화 ‘엄마 냄새’의 고명순씨가 가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사무국 064-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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